[맛집] 와인 한잔 할래요? / 문래역 안주가 맛있는 와인 맛집 / 평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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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디렉터 W입니다. 오늘은 이전에 올린 문래역 '평화로'편에 이어 오늘도 문래역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저 디렉터 W의 '또 또 또 간집'인데요. 1차로 헤비 하게 먹고 간단하게 술 한잔하기 좋은 곳이랍니다. 저는 이곳에서 주로 와인을 즐기는데요, 안주가 너무 맛있어서 와인 한 보틀이 뚝딱인 오늘의 장소는 바로 문래역의'평화'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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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omm_문래역_맛집_평화_매장입구

'평화' 매장은 문래역 맛 집들이 밀집한 메인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지난 편의 평화로와 이름이 너무 비슷하다 했는데,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! 입맛 까다로운 저의 픽을 두 개나 받으시다니, 평화 사장님 오래오래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! 아..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평화를 찾아가실 때에는 간판이 매장 입구 아래쪽에 조그맣게 있어 지나쳐 버릴 수 있으니 눈 크게 뜨고 보셔야 합니다! 매장 외부는 굉장히 러프하게 꾸며져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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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omm_문래역_맛집_평화_내장내부

매장 안은 전체적으로 우디한 소재를 사용하여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. 시골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동시에 세련된 전자기기들과의 조화가 인상적이었으며, '평화'라는 이름대로 마음이 릴랙스 되었습니다. 특히 밤에 갔더니 조명을 끄고 간접 등 만 켜고 테이블마다 작은 초를 놓아주시는데, 이때 '평화'로운 분위기를 한껏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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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omm_문래_맛집_평화_메뉴판

평화는 낮에는 커피를 판매하고, 저녁에는 와인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을  합니다. 낮에도 한적한 분위기를 느끼며 커피 한잔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메뉴판은 낮과 밤 다른 것 같았고 저녁에 방문하니 와인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메뉴판도 함께 주셨습니다. 저는 문래동에 가면 평화에 가야 하고 평화에 가면 부라타 치즈를 꼭 먹어야 하므로 오늘도 '부라타 치즈와 청포도'를 시켰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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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omm_문래역_맛집_평화_메뉴 추천

평화에 여러 번 방문하다 보니 알게 된 건데 종종 플레이팅이 다르더라고요.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갔을 때엔 '부라타 치즈와 청포도'에 딸기까지 토핑해주셨습니다. 오히려 좋아... (그래서 다른 날 찍은 gif 파일은 딸기가 없습니다!) 아무쪼록 부라타 치즈의 맛을 표현하자면 제가 치즈를 안 좋아하는데 계속 생각나는 담백하고 고소하고 자꾸 당기는 아주 마성의 음식입니다. 함께 주는 청포도와의 조화는 말하면 입만 아픈 조합이고요. (아 갑자기 또 먹고 싶네요..) 그리고 함께 나온 크래커는 서비스로 나왔는데 왜 이렇게 맛있는지 리필하고 싶더라고요. 역시 안주 맛집 다웠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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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omm_문래역_맛집_평화_영수증_outro

오늘은 저의 또 또 또 간집 '평화'를 소개해 드렸는데요. 문래역에서 와인 한잔 생각날 때 꼭 한번 들러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. 그럼 이만 '평화'에서의 영수증을 남기며 이번 경험 쌓기 프로젝트 [PLACE_맛집] EP.05 '평화' 편을 마치겠습니다. 오늘도 WOMM 소리 나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!

평범한 '요즘 30대' 남자 디렉터 W의 자존감 상승 프로젝트

평화
■ 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31길 13 1층 평화
■ @평화